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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검은 강호의 원한에서 솟아 올랐고
내 소매는 밝은 달을 가렸다
서풍에 잎이 떨어지고 꽃은 시들고
검을 베개 밑에 두고 잠을 이루지 못하느니라
당신은 산과 강을 지나는 나그네
하지만 늘 한숨을 쉬며 이별을 고해요
귀 밑에 내린 강한 서리 한 잔
혼자 보낸 세월이 몇 년이나 됐나?
검의 빛이 어두운 밤을 밝는 것을 보았어
의협심과 사악한 마음을 어떻게 구별하리
꿈은 짧은 한순간에 지나지 않다.
황사에 지는 석양은 핏 빛같아
여기서 얼마나 많은 영혼이 죽었나?
이것이 성공과 실패인지 누가 알 수 있을까?
파도가 밀려오자 강호의 세계는 미소를 짓는다.
낡은 세상은 모두 잊어버렸다.
다 끝났는데 무슨 말이 더 있겠는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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